(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양산 스마트 대여 서비스'가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로변 보행공간에 양산 대여기를 운영한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48시간 동안 무료로 양산을 빌려준다. 올해는 QR코드 간편로그인 방식을 도입해 대여·반납이 쉬워졌다.
올해 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양재역, 남부터미널, 예술의전당 등 24곳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양산 대여기 24대와 양산 240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 31일간 운영한 결과를 보면 대여 실적은 1천111건이고 이 중 1천96건이 반납돼 회수율은 98.6%였다. 지난해 회수율(96.4%)보다 높아졌다. 성별 이용 비중은 여성이 63.9%, 남성이 36.1%였다.
전성수 구청장은 "회수율이 높은 것은 대여 시스템의 편리함뿐 아니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일상에 스며드는 세심한 폭염대책을 지속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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