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임실·순창 등 3개 시·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 지역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10년 단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서부권(수지면·송동면·주생면·금지면·대강면)을 융복합 농산업 중심지로, 중부권(주천면·대산면·사매면·덕과면·보절면·산동면·이백면)을 도농 상생의 거점으로, 동부권(운봉읍·인월면·아영면·산내면)을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육성한다.
임실의 북부권(신덕면·관촌면·신평면·운암면·임실읍)은 산업·생태·관광 복합지로, 남부권(강진면·덕치면·청웅면·삼계면·오수면·지사면·성수면)은 친환경 스마트농업 거점으로 키운다.
또 순창의 북서부권(복흥면·쌍치면·구림면)은 생활 서비스와 농촌 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중동부권(순창읍·동계면·인계면·적성면·유등면·풍산면·금과면·팔덕면)은 농업·관광·헬스케어 융복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전북도는 이 기본계획을 전제로 농림축산식품부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주와 이들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시·군의 기본계획도 올해까지 마무리한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기본계획은 우리 농촌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터·일터·쉼터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농촌의 청사진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