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 시한 D-4… 직원∙협력사 등 1만1480명 정부 지원 호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 시한 D-4… 직원∙협력사 등 1만1480명 정부 지원 호소

뉴스락 2026-06-26 14:31:51 신고

3줄요약
홈플러스 직원들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10만 국민의 터전, 홈플러스의 파산만은 막아주십시오’ 국민신문고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뉴스락]
홈플러스 직원들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10만 국민의 터전, 홈플러스의 파산만은 막아주십시오’ 국민신문고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홈플러스 파산 여부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운영자금 확보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원과 협력사, 입점점주 등 1만1480명이 정부에 긴급 지원을 재차 호소했다.

26일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 한마음협의회는 협력사 및 입점점주들과 뜻을 모아 국민신문고를 통해 다시 한 번 파산을 막기 위한 정부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마음협의회는 "전 직원들이 회생을 위해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을 해왔지만, 운영자금 고갈로 더 이상 지속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6월 30일까지 운영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며 "파산을 막기 위해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파트너가 1,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 제공 의사를 밝힌 만큼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도 즉시 2,000억원 긴급운영자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메리츠가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 정신에 입각해 향후 얻을 수익 중 2000억원을 대출해준다면 회생이 가능하다”며 정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6월 30일까지 2,000억원의 운영자금 확보 계획을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은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직원과 협력사, 입점점주 11,480명이 서명에 동참하면서 회생에 대한 모두의 간절한 바람과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협력사 중 L 식품사의 경우 300명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나서는 등 수 많은 거래처와 입점점주들도 홈플러스의 회생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달했다.

이번 국민신문고 민원 제기는 당장 회사가 파산 위기에 처한 지금, 책임 소재를 가리기 보다는 실질적 도움을 통해 우선 생존을 도모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호소하기 위함이다.

한마음협의회는 메리츠금융그룹이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나서는 것이 회생을 통한 채권 회수 가능성을 높이는 조치인 만큼 배임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홈플러스가 파산을 통해 채권을 회수 할  경우 직원과 몰 입점 상인 등 이해관계자 설득, 담보자산 명도와 경매 절차 등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며, 회생 지원이 메리츠금융그룹에도 실익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용훈 한마음협의회 대표는 “전 직원은 물론 협력사와 입점업체도 모두 힘을 모아 회생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2,00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하다”며 메리츠에 운영자금 대출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