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지난 6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대만 국립대만과학기술대학교(NTUST, National Taiw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대학원생과 교수진, 교직원 등 총 20명을 초청해 ‘2026 NTUST GIST 방문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GIST와 NTUST 간 학술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NTUST 대학원생들이 GIST의 우수한 연구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연구 역량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NTUST는 공학과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만의 국립 과학기술대학으로,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에서 대만 대학 종합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방문단은 공과대학(College of Engineering)과 산학혁신대학(Industry-Academia Innovation College) 소속 대학원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됐으며, ▴기계공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첨단반도체기술 ▴에너지지속가능기술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했다.
신소재공학과 윤명한 교수가 주관하고, 신소재공학과 교수진과 글로벌협력실, GIST 대학원생들이 함께 운영한 이번 행사는 ▴연구시설 견학 ▴연구실 투어 ▴연구 세미나 ▴학생 교류 ▴문화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GIST의 연구 역량과 교육 환경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방문단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행정동과 도서관, AI대학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중앙기기연구소(소장 임현섭)와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엄광섭 소장)를 견학하며 GIST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직접 살펴봤다.
또한 기계로봇공학과(김태성·허필원·최성임 교수)와 신소재공학과(윤명한·이재영·박지웅 교수) 연구실을 방문해 주요 연구 성과와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진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재 수행 중인 연구와 향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신소재공학과 김호범 교수와 김현호 교수는 각각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광전자소자와 그래핀·2차원 반도체 소재 연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지역 문화 탐방과 남도 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GIST 학생들과 교류하며 양 대학 간 우호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신소재공학과 윤명한 교수는 “이번 교류 주간은 양교의 우수한 학생과 연구자들이 학문적 장벽과 국경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전공의 NTUST 학생들이 GIST의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한 만큼, 이번 만남이 국제 공동연구와 학생 교류 확대로 이어져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TUST 방문단을 이끈 차이 멍린(Tsai Meng-Lin) 교수는 “GIST의 연구 인프라와 교수진의 연구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일정이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연구실을 직접 둘러보고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점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이번 경험이 향후 연구와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ST와 NTUS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교류와 국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를 이어가며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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