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머물던 우리 선박 8척이 추가로 빠져나온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이제 남은 배는 5척"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선박 가운데 수리 중인 나무호와 화물 문제로 잔류 의사를 밝힌 1척 등 2척을 제외한 3척도 주말 안에 해협을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억류 상선과 선원들이 탈출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교부와 안보실, 국정원의 노력이 컸다"며 관계 기관의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국내 선사 운용 선박 8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피격 이후 두바이항에서 수리 중인 HMM 나무호를 포함해 5척으로 줄었다.
정부는 남은 선박의 안전한 이동 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선원 보호와 항행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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