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골닷컴’은 26일(한국시간) “맨유 주장 브루노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는 최소 한 시즌 더 맨유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브루노의 컨디션이 대단했다. 37경기 9골 22골을 기록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9골 21도움을 뽑아내며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맨유는 브루노 활약에 힘입어 리그 3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팀들이 브루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브루노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브루노는 맨유에 남을 계획이다. 매체는 “브루노는 맨유에 잔류할 예정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맨유와 공식적인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으나, 브루노는 이미 팀 동료들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맨체스터에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브루노는 여전히 맨유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브루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은 컸지만 그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존 계약이 1년 남아 있다.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맨유와 브루노가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브루노를 잔류시키기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라며 "이는 구단주, 이사회, 코치진의 바람이다. 동료들도 그를 리더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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