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몬테레이 라이브] 8자리 중 3자리 나갔다…홍명보호 32강 점점 멀어진다, A조 한국과 경쟁하는 D조 3위 파라과이 승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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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몬테레이 라이브] 8자리 중 3자리 나갔다…홍명보호 32강 점점 멀어진다, A조 한국과 경쟁하는 D조 3위 파라과이 승점 추가

스포츠동아 2026-06-26 13:5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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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지 방송이 파라과이와 호주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이 0-0으로 끝난 뒤 대회 12개조의 3위팀들의 실시간 성적표를 띄웠다.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하는 가운데, 한국은 6위다. 몬테레이|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멕시코 현지 방송이 파라과이와 호주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이 0-0으로 끝난 뒤 대회 12개조의 3위팀들의 실시간 성적표를 띄웠다.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하는 가운데, 한국은 6위다. 몬테레이|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파라과이 오마르 알데레테(오른쪽)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서 열린 호주와 북중미월드컵 D조 최종 3차전 도중 상대 공격수 아이딘 흐루스티치를 막아내고 있다. 산타클라라|AP뉴시스

파라과이 오마르 알데레테(오른쪽)이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서 열린 호주와 북중미월드컵 D조 최종 3차전 도중 상대 공격수 아이딘 흐루스티치를 막아내고 있다. 산타클라라|AP뉴시스


[몬테레이=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홍명보 감독(57)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험난해졌다. 한국과 3위 경쟁을 펼치는 파라과이가 승점을 추가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파라과이와 호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D조 최종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미국(2승1무·승점 7)이 조 1위로 32강에 직행했고, 호주와 파라과이는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골 득실에서 앞선 호주(0)가 2위를 차지했고, 파라과이(-2)는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튀르키예는 1승2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1, 2위가 32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32강에 오른다. 한국은 25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하며 1승2패(승점 3), 골 득실 -1, 2득점으로 조 3위에 그쳤다.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파라과이의 승점 획득이 반갑지 않았다. 파라과이가 승점 1을 추가해 승점 4가 되면서 3위 팀 순위에서 한국보다 앞서게 됐기 때문이다. 현재 3위 팀 가운데 32강 진출을 확정한 국가는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이상 승점 4)까지 3개 팀이다. 이 가운데 스웨덴과 에콰도르는 골 득실 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골 득실 -1이다. 한국은 승점 3에 머물러 남은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32강 티켓 8장 가운데 이미 3자리가 채워지면서 한국의 경우의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남은 조별리그에서 3위 팀들의 승점과 골 득실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경기 내용에서는 호주가 우세했다. 전반은 팽팽하게 흘러갔지만 후반 들어 호주가 공격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4분 네스토리 이란쿤다(20·왓포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골문을 벗어났고, 이어 조던 보스(24·페예노르트)와 테테 옌기(26·마치다 젤비아)도 연달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파라과이 골키퍼 올랜도 힐(26·산 로렌조)를 넘지 못했다.

기록에서도 호주가 앞섰다. 볼 점유율은 호주가 47%, 파라과이가 41%(경합 12%)를 기록했다. 슛 수도 호주가 12개로 파라과이(7개)를 앞섰고, 유효슛 역시 호주가 5개, 파라과이가 2개였다. 그러나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점 1씩 나눠 가진 결과가 한국의 32강 경쟁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


몬테레이|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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