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초기 청년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관내 청년창업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액셀러레이팅(창업기획) 프로그램 킥오프(KICK-OFF)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 지원 사업에 선발된 1·2년 차 초기 청년창업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다지는 한편, 먼저 창업 전선에 뛰어든 선배 기업과 후발 후배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워크숍 첫날 청년 창업가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신생 기업들이 데스밸리(창업 후 3~5년 차에 겪는 자금난 등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리스크 관리법과 시장 안착 전략,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방안 등 현장감 넘치는 실무 노하우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기업별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IR 스피치 시간과 창업·투자 관련 상식을 친근하게 풀어낸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경직되기 쉬운 교류의 장을 유연하게 풀어줌으로써 각 기업 대표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투자 트렌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연차별 기업들이 한 조로 묶여 진행된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경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판로 개척에 대한 고민을 가감 없이 나누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청년 대표는 “외로운 창업 과정에서 동료 기업들을 만나 위로를 얻고, 사업적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귀중한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청년 기업가들이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협업 파트너로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하는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관내 청년창업 기업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으로 뿌리내리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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