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필리핀 카빈티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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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필리핀 카빈티시 방문

파이낸셜경제 2026-06-26 11:3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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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필리핀 카빈티시 방문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도군은 지난 6월 24일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해 2026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 참여 희망자 180명을 대상으로 선발 면접을 실시하고, 신규 근로자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현지 선발은 하반기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도군 대표단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근로 의지와 성실성, 농작업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정보와 근무 여건, 유의사항 등을 사전 안내하여 근로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입국 후 원활한 근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선발은 카빈티시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진행됐으며, 면접 현장에는 시장도 직접 참관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양 기관 간 협력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카빈티시 아란틀리 아로요 시장은 “청도군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최종 선발된 신규 근로자 120명과 재입국하는 성실근로자를 더하면, 올해 하반기 청도군에 입국하는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00여 명 규모가 될 전망으로 청도군은 이를 통해 감, 딸기, 미나리 등 지역 주요 농작물 재배 농가의 인력난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앞으로도 선발된 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원활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입국 전후 안내, 행정 절차, 근로 관리 등 후속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하반기 영농철에는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전에 검증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카빈티시 현지 면접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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