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26일(한국시간) 일본과 스웨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F조 최종 3차전이 끝난 뒤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67.93%로 책정했다.
1-1로 비긴 일본(승점 5)과 스웨덴(승점 4)은 각각 F조 2, 3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1승 2패로 각 조 3위간 성적을 따져야 하는 한국(승점 3)은 스웨덴에 밀리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더 작아졌다.
애초 옵타는 지난 25일 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을 때도 32강행 확률을 87.6%로 높게 잡았다.
그런데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시나리오가 번번이 비껴가고 있다. E조에서는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으면서 승점 4를 쌓고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에콰도르도 3위간 순위표에서 한국 위에 자리했다.
실시간으로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이 더 떨어질 수도 있다. 26일 오전 11시 열리는 호주와 파라과이(이상 승점 3)의 경기에서 두 팀이 무승부를 거두면 한국은 더 불리해진다. 호주가 파라과이를 이기는 게 현재로서는 한국에 이득이다.
이번 대회는 12개 조 1~2위 24개팀과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으로서는 남은 조별리그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32강행을 장담할 수 없다. 오히려 상황이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는 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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