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예매 5분 만에 매진 됐다. 한석규, 정유미, 이희준, 염혜란, 김준한, 류혜영, 김유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드라마 '스피킹 데드'가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극장판으로 베일을 벗는다.
'스피킹 데드'는 희대의 테러용의자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된 법의학자 장재욱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어둠에 의해 얼어붙었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새롭게 개편된 '판타스케이프' 섹션에 공식 초청 됐다.
판타스케이프 섹션은 유쾌한 코미디부터 감각적인 로맨스, 기발한 판타지까지 장르의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는 다채로운 판타스틱 시네마를 소개한다. '스피킹 데드'의 쫀쫀한 서사와 드라마적 완성도가 영화제 측의 인정을 받아 판타스케이프 섹션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25일 예매 시작 5분 만에 170석 전석이 매진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는 법의학자(한석규), 프로파일러(정유미), 검사(이희준), 수사과장(염혜란), 법무관(김준한)까지 서로 다른 축에서 각자의 사건을 이끌어나가는 인물들이 자리했다. 싸늘한 바람이 느껴지는 광화문 한복판에 선 인물들과 "진실은 은폐됐다"는 문구는 세상을 뒤흔든 사건이 하나씩 베일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사회부 기자(류혜영), 법무관의 애인(김유미)까지 주요 인물들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예고편에서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연결돼 있어요. 하나를 건드리면 연쇄적으로 반응을 하지"라는 법의학자 장재욱의 독백을 시작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강렬한 대사들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스피킹 데드'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CGV소풍 10관에서 1부와 2부가 함께 극장판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공식 상영 이후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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