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입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올 상반기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정기적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이 담긴 우편물을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 자연스럽게 가구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집배원 등 우정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구호로 연계하는 일종의 ‘민관 합동 파수꾼’ 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모두 6회(월 2회 배송)에 걸쳐 관내 고립 위험 취약계층 67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단순히 물품을 문 앞에 두고 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대면 안부 확인을 병행했다.
시는 이 같은 상반기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하반기에도 해당 서비스를 더욱 전방위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로 시는 다음달부터 현재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수혜자와 현장 집배원들의 의견을 수렴, 사업 확대 등에 참고하기 위해서다.
이명희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단순한 현물 지원의 개념을 넘어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에 처한 소외 시민들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다시 연결하는 따뜻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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