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오는 한국의 탈락’ 스웨덴, 일본과 1-1 무→‘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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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한국의 탈락’ 스웨덴, 일본과 1-1 무→‘32강 진출’

스포츠동아 2026-06-26 10: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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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엘랑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토니 엘랑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스웨덴이 일본과 1-1 무승부로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스웨덴과 일본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스웨덴은 후반 11분 마에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7분 엘랑가의 그림과도 같은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

일본은 후반 11분 마에다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한 뒤 도안 리쓰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절묘하게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나온 골.

하지만 스웨덴은 후반 17분 엘랑가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그림과도 같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스웨덴은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골 찬스를 잡았으나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양 팀 모두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이에 스웨덴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과 골 득실 0, 7골을 기록해 다득점에서 에콰도르를 제치고 조 3위 팀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또 일본은 1승 2무 승점 5점으로 이날 튀니지를 3-1로 격파한 네덜란드(2승 1무 승점 7점)에 이어 F조 2위를 기록해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스웨덴 역시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21일 네덜란드전에서 1-5로 패해 탈락이 유력했으나, 이날 포기하지 않고 승점 1점을 얻은 덕에 32강 진출을 이뤘다.

한국에게는 최악의 결과. 이날 독일이 에콰도르에 패한 데 이어 일본마저 스웨덴을 잡지 못한 것. 한국은 일본이 스웨덴에 2골 차 승리를 거두는 것이 최선의 결과.

하지만 스웨덴이 일본과 비기며 한국보다 승점 1점을 더 따냈다. 현재 한국은 조 3위 국가 중 5위. 더 내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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