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올림픽 상장 등을 기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우하람이 참여했다고 알렸다.
2016년부터 체육공단 소속으로 활약해온 우하람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4개의 메달을 따내며 한국 다이빙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우하람은 이번에 도쿄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4위 상장과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7위 상장을 비롯해 도쿄 대회 당시 직접 착용했던 수영복, 한국 국가대표팀 단복 등 총 7점을 기증했다.
우하람은 도쿄 올림픽을 회상하며 "이번에 기증한 소장품들은 최종 결과물이 아닌,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일부"라며 "메달이라는 궁극적인 결과에만 집착하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는 스포츠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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