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거꾸로 달지 마라"…'태극기 배지 오착용' 김민석 총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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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거꾸로 달지 마라"…'태극기 배지 오착용' 김민석 총리 저격?

이데일리 2026-06-26 09:40: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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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래퍼 비와이(BewhY)가 소셜미디어에 태극기를 거꾸로 달지 말라는 경고성 문구를 남겨 화제다. 최근 외교 무대에서 태극기 배지를 뒤집어 착용해 구설에 오른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한 소신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래퍼 비와이. (사진=뉴시스)
래퍼 비와이. (사진=뉴시스)


비와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태극기 이미지와 함께 “태극기 거꾸로 달지 말아라”라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다.

비와이는 글에서 구체적인 대상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최근 불거진 김 총리의 ‘태극기 배지 오착용 논란’을 정조준한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 총리는 지난 23일 베이징 칭화대 면담 일정 등 공식 석상에서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으나 김 총리 측은 해당 건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평소 사회적 현안에 거침없이 목소리를 내온 비와이의 이번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주목하고 있다.

비와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논란이 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부정선거 이슈를 두고 “의심하는 것만으로도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흐름이 있다”며 “제일 위험한 게 맹신이며 무조건 확신하는 태도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날을 세운 바 있다.

아울러 최근 공개한 신곡 ‘사우스사이드 프리스타일(SOUTHSIDE FREESTYLE)’ 뮤직비디오에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육성을 삽입하는 등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견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한편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자 출신인 비와이는 최근 자신이 설립해 이끌어온 힙합 레이블 ‘데자부 그룹(Dejavu Group)’의 운영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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