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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는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감정 추론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엔피의 확장현실(XR) 명상 솔루션 ‘무아’와 공간형 AI 마인드케어 솔루션 ‘무아홈’의 핵심 기술에 관한 것이다. 엔피는 특허 등록을 통해 무아와 무아홈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관련 지식재산권을 자산화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사용자의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서 상태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명상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기존 서비스들이 특정 심박수나 생체 지표를 동일한 기준으로 해석했다면 엔피의 기술은 개인별 생체 특성과 반응 패턴을 학습해 감정 분석의 정교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술의 핵심은 자체 개발 AI 엔진 ‘마인드 C-AI’다. 심박수,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사용자의 현재 감정 상태를 추론한다. 감정은 ‘각성도’와 ‘정서가’ 두 축으로 분석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최적의 명상 카테고리와 세부 콘텐츠를 추천한다. 사용 데이터가 쌓일수록 분석 정확도가 높아지는 구조다.
엔피는 해당 기술을 무아와 무아홈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무아홈은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 생체 데이터 측정 시스템과 XR 몰입형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형 솔루션이다. 엔피는 이를 기반으로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B2B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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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는 무아홈 핵심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엔피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 복지, 교육 기관, 국방, 체험형 웰니스 시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청 내 시범 운영 등 공공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해외 특허 출원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기술 확장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해당 기술은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이다. 이에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다. 스마트글래스 등 차세대 디바이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해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무아와 무아홈의 핵심 AI 기술의 독자성과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와 XR, 생체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개인 맞춤형 마인드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절차가 완료되면 컴투스엔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엔피는 AI·XR 기술력과 위지윅스튜디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무아홈의 B2B 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에도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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