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즐기는 아이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6월 마지막 주말 제주지방은 5일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며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6일부터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다음 주 중반쯤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당분간 낮동안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지수가 '위험' 또는 '매우 높음' 단계로 예보되고 있어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26일 낮 최고기온 24~26℃, 27일 아침 최저기온 19~21℃, 낮 최고기온 24~26℃가 되겠다. 28일과 29일에도 낮 최고기온은 25℃안팎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태풍 '메칼라'의 간접영향으로 27일 오전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등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27일까지 제주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북상중인 제7호 태풍 '메칼라'는 2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30㎞ 부근까지 접근했고 '강도2'로 세기는 약화된 상태다. 일본 열도로 향하면서 오는 28일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8호 태풍 '히고스'도 26일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까지 북상한 후 27일 온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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