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런 서울 런 마라톤(일간스포츠 서울마라톤)이 다시 한번 마라토너와 달린다.
‘런 서울 런 2026’이 오는 9월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노스페이스·할리스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년 전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을 새 단장해 출범한 무대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19회 대회에선 총 1만5470명이 참가하는 등 서울 대표 러닝 행사로 발돋움했다.
‘런 서울 런 2026’의 콘셉트는 ‘Run to Reset’이다. 서울 도심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도심형 웰니스 러닝 페스티벌이다.
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와 하프(21㎞) 코스로 나뉜다.
10㎞ 코스는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광화문 광장을 가로지른 뒤 흥인지문사거리를 돌아 숭례문, 을지로 반환점을 돈 뒤 무교로에서 레이스를 마치는 코스다.
하프 코스에선 을지로 반환점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북단을 지나 청계9가 교차로를 거쳐 서울시설공단까지 달린 뒤, 다시 도심으로 돌아와 을지로 반환점을 돈 뒤 무교로서 레이스를 마친다.
레이스 구간에는 리커버리 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브랜드 체험, 웰니스 콘텐츠 존이 마라토너들과 함께 뛸 전망이다.
최근 러닝 문화는 기록 경쟁에서 벗어나 자기 회복, 멘털 웰니스, 커뮤니티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런 서울 런 2026’ 역시 서울 도심을 달리며 몸과 마음을 리셋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러닝 축제를 지향한다.
대회 관계자는 “향후 매년 9월 둘째 주 개최를 목표로 장기적인 행사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매년 9월 10일 ‘세계 정신건강 인식 확신 캠페인’ 시즌과 연계해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웰니스 러닝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런 서울 런 2026’ 참가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일정은 주최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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