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 축구 맹폭! "5~8년 내 중국에 따라잡힐 것…韓 유망주 시스템 이미 붕괴, 충격패가 일상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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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 축구 맹폭! "5~8년 내 중국에 따라잡힐 것…韓 유망주 시스템 이미 붕괴, 충격패가 일상 될 것"

엑스포츠뉴스 2026-06-26 03:2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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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굴욕적이다. 

한 중국 매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을 계기로 한국 축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5~8년 안에 중국 축구가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놨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한국 축구는 끝났다! 이번 패배는 결코 이변이 아니다. 5~8년 안에 중국 대표팀이 반드시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축구의 현재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 

'시나스포츠'는 해당 경기 리뷰 기사에서 한국이 멕시코전과 남아공전에서 점유율과 각종 수치에서는 우위를 보였지만 실질적인 경기력은 그렇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한국은 겉으로 보이는 데이터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 전개가 느렸고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교체 카드도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선수단 노쇠화와 젊은 세대의 경쟁력 부족, 공격력 저하, 압박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며 "이번 패배는 실력에 의한 결과일 뿐 이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성인 대표팀의 부진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한국 축구의 유소년 시스템을 꼽았다.

먼저 "이번 결과를 두고 많은 팬들이 이변이라고 부르지만 경기 내용과 한중 양국 축구의 유소년 육성 구조 변화를 살펴보면 결코 놀라운 결과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 아시아를 압도했던 한국식 축구는 이미 소진됐다"며 "현재의 발전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년 안에 중국 축구가 한국 축구를 전면적으로 추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은 과거 체계적인 유소년 시스템과 풍부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지배했지만 최근 2년 동안 같은 연령대 대표팀 간 대결 구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면서 중국 연령별 대표팀이 최근 한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들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중국 U시리즈(U-23, U-20 등 연령별 대표팀) 대표팀이 한국 U시리즈 대표팀을 상대로 연이어 승리하고 있다는 사실은 향후 양국 축구 전력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은 유소년 선수 선발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다양한 육성 방식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술 체계도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며 "점점 더 많은 젊은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한국 축구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의 재능 단절과 투지 저하가 나타나고 있으며 손흥민 같은 소수의 유럽파 베테랑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나스포츠'는 "한국 축구의 하락세는 누구나 볼 수 있을 정도"라며 "성인 대표팀은 공격력이 떨어졌고, 연령별 대표팀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아시아 최강팀으로서의 지배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지난해 판다컵에서 한국 U-22 대표팀이 중국에 0-2로 패한 뒤 한국 언론이 '전례 없는 치욕'이라고 표현했다"며 "시간이 지나면 이런 치욕은 한국 축구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시나스포츠는 "중국 축구는 앞으로 5~8년 안에 한국 축구를 완전히 넘어설 것이며 오랜 열세의 역사를 끝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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