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이 시골 분교 교장으로 변신한 가운데, 첫 예고편부터 인지도 굴욕을 겪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웰컴 투 수근스쿨’(이하 ‘수근스쿨’)에서는 이수근은 “잠을 잘 못 잤다. 첫 촬영이고 오랜만에 야외에 나왔다”며 “방송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마늘의 고장 경북 의성으로 향해 분교 교장 역할을 맡았다. 10년째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에서 아이들과 어르신을 잇는 특별한 학교를 운영하게 된 것.
하지만 교장 선생님으로 나선 이수근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해 기타를 연주하고 물놀이를 함께하며 분위기를 띄웠지만, 정작 아이들이 이수근을 알아보지 못하는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말을 듣지 않는 학생과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는 학생까지 등장하면서 진땀을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함께할 지도교사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코미디언 임우일은 교생 선생님 콘셉트의 복장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러블리즈 출신 미주는 “뭐 하시는지 알고 오신 거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임우일은 “시골 분교에 온 교생 선생님 콘셉트”라고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수근스쿨’은 어린이와 어르신이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나이 차이가 최대 70세에 이르는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담는다. 프로그램은 초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경북 의성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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