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다음달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 3' 홈 경기부터 착용할 농구 대표팀의 신규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표팀은 3일과 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대만, 일본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새 유니폼은 '스며듦'을 콘셉트로 한국적 움직임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수묵화의 먹이 자연스럽게 번져나가는 모습에서 영감받아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움직임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겹치고 깊어지는 레이어 구조를 통해 조화와 균형 속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대표팀의 정신을 녹여냈다.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깊이 있는 기술력을 중시하는 프로-스펙스의 철학도 함께 반영했다.
유니폼 곳곳에는 한국적 요소를 적극 활용했다. 상·하의 측면에는 적색과 청색이 겹치고 번지는 형태로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 태극기의 사괘 문양을 배치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넥라인은 '한복의 깃'에서 착안했고, 적색과 청색의 그라데이션을 더했다. 브이넥은 '한복 저고리의 겹침'을 한국적인 곡선미로 재해석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뤘다.
유니폼은 25일 오전 10시부터 프로-스펙스 자사몰, 프로스펙스 용산과 KBA MALL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운영되는 대표팀 팝업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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