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학생 162명과 교직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가별로 2주 이내 일정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발대식은 지난 24일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학생대표 선서와 총장 격려사에 이어 풍토병 예방, 인권, 공적개발원조(ODA), 응급처치 등 현지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인도네시아 브카시, 베트남 호치민·나트랑,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5개 지역에서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태권도·사물놀이·무용 등 문화공연을 펼치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은 외국인 유학생 15명과 내국인 학생 15명이 함께 참여하는 다국적 팀으로 구성돼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소장학재단 후원으로 총 4000달러의 장학금을 3개국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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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은 현지 학교 교실에서 숙박하고 식사도 직접 준비하는 현지 밀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생활 전반을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과 봉사의 의미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계명1%사랑나누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이 참여해 약 2억 원의 재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계명1%사랑나누기 기금은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재원이다.
신일희 총장은 “국외봉사활동은 타인을 돕는 동시에 자신을 성장시키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낯선 환경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 깊은 성찰과 삶의 가치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국외봉사활동은 2002년 시작 이후 지난해 동계까지 17개국 148회에 걸쳐 4953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하계 봉사활동이 마무리되면 누적 참가자는 5131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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