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주형이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이주형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2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주형은 지난달 9일 고척 KT 위즈전을 치르던 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소견을 받았다.
한 달 넘게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주형은 최근 실전에 돌입했다. 21~22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2타수 1안타 타율 0.500,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리고 25일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설종진 감독은 "일요일(21일)부터 퓨처스리그에서 3경기를 뛰었고, 중견수로도 나갔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아서 콜업했다"며 "이주형에게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으니 땅볼을 쳤을 때 그냥 천천히 뛰어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이주형은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6구째 143km/h 커터를 노렸지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이었다.
그런데 이주형은 2회초를 앞두고 임병욱과 교체됐다. 교체 사유는 햄스트링 통증이다. 키움 관계자는 "이주형은 1회초 수비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며 "경과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은 3회초 현재 KIA에 0-3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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