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최근 부친상을 당한 뒤 부친의 11억 원대 부채를 확인했던 배우 강예원이 "정확하고 배신 없는 건 돈밖에 없다"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강예원, 결국 결정사 갔습니다 (상위 0.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예원은 모친과 함께 아는 동생이 근무 중인 결혼정보회사(결정사)에 방문했다. 이상형을 이야기하던 강예원은 '매력은 넘치지만 능력은 평범한 사람'과 '능력이 뛰어나지만 매력은 평범한 사람' 중에서 선택을 고민했다.
"키스는 돼야지"라고 질문한 강예원은 "너무 사랑에 빠지진 않는다"라는 직원의 말에 "너무 사랑에 빠지고 싶지도 않다, 요즘"이라며 후자를 선택했다.
이어서 강예원은 "내가 너무 지쳤다. 사랑에 빠지고 싶을 에너지도 없다 사실"이라며 선택의 이유를 덧붙였다.
또, 강예원은 "요즘에 아빠 돌아가시고 집안 때문에 힘들다 보니까 연애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예원은 지난 4월 30일 부친상을 당했다. 이후 강예원은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부친의 부채 약 11억 원을 확인, 충격에 빠진 바 있다.
이날 강예원의 말에 직원은 "되게 연애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관심이 없어진 걸로 들리는데, 언니는 연애를 계속 안 하지 않았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강예원과 이상형 이야기를 계속 한 직원은 "1순위 연봉, 능력 좋은 사람(이냐) 내가 결혼했을 때 좀 여유있게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 사람이 이미 여유가 있는 게 좋겠다는 게 메인인 거냐"라며 정리했다.
이에 강예원은 "지금도 아빠가 빚만 남기고 가셔서 세상 살다보니 정확하고 배신 없는 건 돈 밖에 없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강예원은 "내가 사실 요즘 아빠 빚도 갚고 이런 것들 때문에 돈에 관한 압박감이 있지 않냐. 그래서 내가 자꾸 돈만 바라본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난 내 주제파악을 할 줄 안다"라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그는 "난 나이도 있고,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도 모르는 거고. 근데 내가 거기에 대한 시부모님이나 남편 될 사람에게 죄책감을 갖고 살고 싶지 않은 거다. 그러니까 차라리 그냥 갔다 오고 아기도 있었으면 좋겠고, 내가 나이가 있으니까 많이 열려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광예원'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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