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출신 레전드들이 한국의 월드컵 남아공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방심을 경계했다.
김남일의 뼈있는 응원 "명보야, 잘하자"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는 지난 24일 김남일, 이천수, 김영광이 참여한 대담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주제로 예측과 당부를 쏟아냈다.
김남일은 홍명보 감독을 향해 "명보야, 잘하자"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이는 단순한 덕담이 아니라 선배로서 건네는 진심 어린 압박이었다.
남아공 절대 얕볼 수 없다…뼈아픈 기억도 꺼냈다
김남일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자신의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이어진 기억을 꺼내며 경각심을 높였다. 세 사람 모두 남아공이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자국 진출 가능성이 살아나는 만큼 결코 약체로 볼 수 없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천수는 16강 진출 이후를 상상하며 기대감도 내비쳤다. 조 2위로 올라갈 경우 캐나다 혹은 스위스와 맞붙을 수 있으며, 이천수는 한일전 승리 시 2002년 4강의 감동이 되살아날 것 같다고 했다.
홍명보와의 인연, 이천수의 눈물도 회상
이천수는 과거 스위스전 패배 후 눈물을 흘렸을 때 당시 코치였던 홍명보가 직접 다가와 위로해줬다는 일화도 털어놨다. 현재 한국은 A조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아공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면 32강 진출이 확정된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명보야 잘하자, 이 말이 제일 울림 있다", "선배들이 이렇게 응원하는데 반드시 이겨야지"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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