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 예정인 tvN ‘언더커버 셰프’ 6회에서는 해외 현지 주방에 위장 취업한 대한민국 대표 셰프 3인방이 막내 탈출과 승급을 위한 결정적인 순간을 맞는다. 위장 취업 미션 종료까지 단 3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정체 발각 위기부터 대용량 조리, 손님 컴플레인까지 연이어 닥치는 난관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희태’라는 이름으로 생활 중인 샘 킴은 승급 기회를 얻은 뒤 첫 회식 자리에 참석한다. 그러나 평소 내향적인 성격의 샘 킴이 향한 곳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가득한 클럽이었다. 여기에 “영어를 어떻게 그렇게 잘하느냐”, “농부가 되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느냐”는 질문이 쏟아지면서 위장 신분을 지키기 위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진다. 점차 정체를 의심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샘 킴이 ‘농부 희태’로서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 청두에서 ‘써니’로 활동 중인 정지선은 50인분 소불고기 직원 식사 미션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 승급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거대한 웍에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재료를 감당하며 쉽지 않은 조리 과정을 이어간다. 무거운 웍 때문에 재료를 뒤집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동안 성장을 지켜본 현지 주방 식구들은 한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 특히 식사 후 사장이 직원들 앞에서 정지선의 요리에 대한 평가를 요청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샘 권’으로 일하고 있는 권성준은 애피타이저 파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메인 파트로 승격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자신 있게 내놓은 대구 스테이크가 너무 짜다는 손님의 불만이 접수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주방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고 사장까지 직접 상황 수습에 나서면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된다. 메인 파트에 입성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은 권성준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6회에서는 승급의 기쁨을 누릴 틈도 없이 더 큰 난관과 마주하게 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25일 저녁 8시 40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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