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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십프로’에서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마침내 한편이 됐다. 서로를 경계하고 의심하던 세 사람이 손을 잡으며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이번 주 최종회를 앞두고 정호명(신하균 분), 불개(오정세 분), 강범룡(허성태 분)의 짜릿한 공조와 대반격을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정호명은 불개의 기억상실이 연기라고 의심하고 치밀한 함정수사를 설계하며 그의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했다. 강범룡과 함께 있던 불개는 끝내 본색을 드러내며 수신기를 훔쳐 달아났고, 그동안의 봉제순 행세가 모두 위장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호명의 예상 안에 있었고, 불개가 훔친 수신기마저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판세가 뒤집혔다. 엔딩에서는 정호명이 진짜 수신기를 손에 쥔 채 불개에게 협력을 제안하며 손을 내밀었고, 정체불명의 칼잡이들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정호명, 불개, 강범룡, 마공복(이학주 분)의 본격 공조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 사람은 한자리에 모여 작전을 논의하며 한경욱(김상경 분)을 향한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로를 속이고 이용했던 정호명과 불개, 강범룡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적에서 동지로 돌아선 세 사람이 어떤 팀플레이를 펼칠지, 그리고 이들의 공조가 한경욱을 향한 대반격의 결정적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포착됐다. 북한 특수부대 수장 리철진(정석용 분)과 출소한 황화산(김병옥 분)이 불개, 강범룡, 마공복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 예상 밖 인물들의 등장에 흔들리는 이들의 표정은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과연 두 사람의 등장이 어렵게 성사된 공조를 무너뜨릴 변수로 작용할지, 아니면 더욱 단단한 공조를 완성할 계기가 될지 마지막까지 휘몰아칠 전개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있는, 인생의 50%를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내일(26일) 11회가 방송된다.
<사진> 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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