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 연쇄 부상에 신음하던 시카고 컵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컵스가 뉴욕 메츠로부터 왼손 투수 데이비드 피터슨(31)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츠는 피터슨의 대가로 마이너리그 내야 유망주 콜 매티스(23)를 받는다. 매티스는 올해 마이너리그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39경기에 출전, 타율 0.272(147타수 40안타) 10홈런 39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트레이드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부상이다. 컵스는 저스틴 스틸(팔꿈치) 케이드 호틀(팔꿈치) 제임스 타이욘(햄스트링) 매튜 보이드(무릎) 등이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 최근 에드워드 카브레라(햄스트링) 벤 브라운(목)마저 부상자명데 오르면서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초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예상됐던 선수 중 현재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왼손 이마나가 쇼타뿐'이라고 밝혔다.
다만 피터슨의 영입 전력 보강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피터슨은 올해 16경기(선발 8경기)에 등판, 3승 6패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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