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하 경기신보)이 현장 중심·고객 중심 경영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기신보는 25일 ‘2026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를 열고 현장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자문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표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문기구로 2024년부터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자문위는 회의실 대신 신규 고객자문위원인 남양주 ㈜대성산업 사업장에서 개최,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썼다. 시 이사장과 자문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경영 환경과 기업 운영에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자문위는 최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수입 비용 부담이 늘고 있어 이에 대응할 금융지원 확대와 기술력 및 수주·계약실적 등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시했다.
앞서 올해 첫 자문위에서도 경기신보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요청 사항 등 10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동종 업종에서 꾸준히 경력을 쌓은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 상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경력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도 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하는 만큼 오늘 청취한 생생한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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