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사단, 파주 파평산서 6·25 전사 국군 추정 유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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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사단, 파주 파평산서 6·25 전사 국군 추정 유해 발굴

경기일보 2026-06-25 17:0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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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사단은 지난 달 14일부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이후 지금까지 국군 추정 유해 5구와 숟가락, 손목시계, M1탄 등 유품 56종 1천122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쌍용여단 돌격대대 제공
육군 1사단은 지난 달 14일부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이후 지금까지 국군 추정 유해 5구와 숟가락, 손목시계, M1탄 등 유품 56종 1천122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쌍용여단 돌격대대 제공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을 진행 중인 육군 1사단 쌍용여단 돌격대대는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 유해발굴 현장에서 국군 추정 유해 5구와 숟가락, 손목시계, M1탄 등 유품 56종 1천122점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진행되는 이번 6·25 전사자 유해발굴은 개토식 이후 돌격대대 장병들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파평면 눌노리 파평산과 금파리 260고지, 문산읍 운천리 일대에서 2026년 6·25 전사자 유해발굴작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유해 5구는 모두 눌노리 파평산과 금파리 260고지 일대에서 발굴 되었는데, 이곳은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이 문산지구 전투(1950년 6월 25~26.)와 중공군의 5차 공세에 맞선 임진강 전투(1951년 4월 22 ~25) 등 적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지켜낸 곳이다.

 

발굴에 앞서 발굴유해에 대한 약식제례 및 임시봉안식을 거행 했다.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에서 육군 1사단 돌격대대 장병들이 발굴한 유해에 대한 약식제례 및 임시봉안식을 거행하고 있다. 쌍용여단 돌격대대 제공
파주시 파평면 파평산에서 육군 1사단 돌격대대 장병들이 발굴한 유해에 대한 약식제례 및 임시봉안식을 거행하고 있다. 쌍용여단 돌격대대 제공

 

발굴 유해는 임시봉안소에 안치 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전문 감식팀에 의해 유전자 분석 및 전사자 유품, 기록자료 확인 등 정밀 감식을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해발굴작전에 참가한 최남준 상병은 “할아버지께서 6·25전쟁 참전용사이신데 군 복무 간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영광이었다”며, “6·25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지키다 산화하신 선배 전우님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영(중령) 돌격대대장은 “이번 유해발굴작전은 우리 후배 장병들이 반드시 완수해야 할 선배 전우님들의 ‘귀환 작전’이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선배 전우님들의 작은 유품 한 점이라도 발굴 하는 데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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