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25일 '세계 태권도의 성지' 전북 무주군 무주읍 태권브이랜드(최북미술관&김환태문학관 뒷편)에서 "움직이는 로봇 태권브이(V)"의 시운전이 한창이다.
'로봇 태권브이'가 대한민국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6년 7월24일, 서울 대한/세기극장에서 개봉한 만화영화(김청기 감독 연출)를 통해서다.
영화 개봉 이후 태퀀브이는 당시 어린들의 영웅이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50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로봇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한 영웅 태권브이가 오는 9월 '무주반딪불축제' 개최 시기에 맞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태권브이는 제작기간이 4년이나 걸릴 정도로 규모(높이 12m.무게 20톤)가 크고, 사업비(78억 원)도 많이 들어간다.
특히 사람처럼 움직이는데 총 34개의독립 관절로 정권지르기, 앞차기, 막기 등 13개 구분동작에서부터 사람도 하기 어렵다는 옆차기, 돌려차기 등 5개의 연속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태권브이는 태권브이랜드는 격납고에서 90% 이상 조립을 마친 상태다.
오른쪽 발과 양손 주먹만 남겨놓은 채 여러가지 태권 동작을 시험 가동 중이다.
군은 올가을 태권브이가 완전한 모습을 갖춰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하면, 무주 태권도원과 연계해 전세계 태권도인은 물론 아이들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 태권브이는 인간처럼 여러가지 태권도 동작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그 모습을 보면 함께 품새를 따라하는 등 아주 좋아할 것으로 보여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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