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가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배부하는 '출생신고 기념 축하카드'.(사진=기장군 제공)
아이의 탄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문화가 저출산 시대 새로운 출산 장려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도 지방자치단체의 새로운 행정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출생신고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례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5일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출생신고 기념 축하카드'를 배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축하카드는 출생신고 민원창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축하 메시지를 담은 엽서와 액자형 카드로 구성됐다. 부모가 아이의 사진을 넣어 출생의 기쁨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넓히고,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에게는 출생신고 순간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의미도 담았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지역사회가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정관읍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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