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우리 동네 장애인 웹툰 제작 교실'에서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부산 동구 제공)
인공지능(AI) 기술이 문화예술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구나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지역 특화시설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문화 체험과 디지털 교육을 결합하는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도 확산되고 있다.
부산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우리 동네 장애인 웹툰 제작 교실'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기반 웹툰 제작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웹툰 기초 이해부터 캐릭터 구성, 스토리 기획, 디지털 드로잉,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실습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 있는 동구 만화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액정 태블릿과 웹툰 체험 시설을 활용해 창작 활동을 경험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웹툰을 직접 만들고 AI를 활용한 제작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의 수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디지털 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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