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권익위, 안서초 통학로 안전 점검…“공사 차량 제한·우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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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권익위, 안서초 통학로 안전 점검…“공사 차량 제한·우회 검토”

경기일보 2026-06-25 16: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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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안서초등학교 어울림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안서초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광명시 제공
25일 오후 안서초등학교 어울림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안서초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사 차량 통행으로 안전 위협을 받고 있는 안서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25일 광명시 가학동에 위치한 안서초등학교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을 확보해 달라는 안서초 학부모들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넥스트레인㈜,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안서초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안서초 정문 앞 가학로에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신안산선(학온역) 공사 차량이 드나들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의 대책 마련 요구에 대해 시는 '학생 안전 최우선' 원칙을 강조하며 ▲공사 차량 우회도로 조성 ▲등하교 시간대 대형 공사 차량 운행 제한 ▲통학로 주변 신호수 추가 배치 등 구체적인 방안을 시공사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관계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약속된 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서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점검·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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