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천457억원 규모…공공 구축 대가로 자체 활용 확보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2조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GPU 사용권 1천576장을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취득한 GPU 사용권은 1천576장으로 금액으로는 약 2천457억원 규모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전날 협약을 맺고 GPU 자체 활용 사용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 2조8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삼성SDS, 엘리스그룹과 함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초 정부가 네이버클라우드에 배정한 물량은 엔비디아 베라루빈 1천8장과 B300 3천112장으로 이번에 네이버클라우드가 공시한 물량은 공공 활용분이 아닌 자체 활용 수량에 해당한다.
이중 베라루빈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대역폭과 연산 속도가 빨라 데이터 병목 현상과 사용자 요청 처리 모델 면에서 성능이 향상됐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전체 물량 4천120장 중 자체 활용분 1천576장에 관한 공시다"라며 "정부가 구매하는 GPU를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센터(DC)에 구축해 2031년까지 운영하고 그 대가로 GPU 사용권을 받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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