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들어서는 K-바이오 랩허브가 첫 삽을 뜬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입찰 공고, 가격 입찰을 마친 뒤 가격 입찰 결과 상위 순위 업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 올해 3분기 K-바이오 랩허브를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28년이 목표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지에 9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2만375㎡(6천163평)규모로 지어진다. 국가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연구장비 구입 비용은 국비, 건축비는 경제자유구역사업특별회계를 통해 부담한다. 부지는 연세대학교가 무상 제공했다.
인천경제청과 연세대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단은 지역 기반의 운영 준비를 맡는다.
현재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임시공간에서 연구·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랩허브 준공 시 단계적으로 입주 및 연구장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세포분리기 등 첨단 연구장비 구축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준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윤백진 차장은 “K-바이오 랩허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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