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마드라스체크는 25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AX Festa 2026'에서 자사 협업 플랫폼 플로우를 'AI Work Agent'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마드라스체크는 지난 10년간 협업툴이 기업의 업무 디지털화를 이끌었으나, 이제는 AI가 사람과 함께 실행하는 업무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회사는 협업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기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시했다.
마드라스체크는 SaaS 시장이 성장했지만 사무직의 업무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회사는 그 원인으로 데이터와 가치, 목표와 실행, 사람 중심 업무 방식의 한계를 꼽았다.
회사는 5000여 고객사가 플로우에 축적한 협업·소통, 프로젝트·일정, 지식·문서, 목표·보고서 데이터를 자체 AI 엔진 '리패턴 AI'와 연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네 가지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Mate Agent는 실무를 수행하는 실행형 AI, Smart Agent는 대화만으로 업무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AI, Consulting Agent는 조직의 업무 방식을 분석하고 AI 활용 전략을 제안하는 AI, Automation Agent는 반복 업무를 자연어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AI다.
마드라스체크는 AI가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발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Work Agent가 기존 협업툴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플랫폼 위에 AI를 확장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플로우는 Microsoft Teams, Google Workspace, Slack, Jira, Salesforce, ChatGPT, Claude 등 기존 업무 도구와 양방향 연동을 지원한다.
또한 OKR 기능과 실행 데이터를 통합하고, 개발자센터와 Open API, MCP 서버를 공개해 고객사가 자체 AI 에이전트와 사내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에서는 플로우 개발자센터와 Claude Code를 활용해 3~7일 만에 통합 대시보드를 구축한 사례도 소개됐다.
마드라스체크는 2024년 9월 국내 협업툴 최초로 AI 기능을 탑재한 이후 AI 연구개발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산업별 도메인 전문가와 AX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파트너 생태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학준 대표는 "협업과 소통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가치를 증폭시키고 목표를 빠른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이 플로우 AI Work Agent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마드라스체크는 2015년 설립된 B2B 협업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협업 플랫폼 플로우와 글로벌 제품 모닝메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프로젝트, 협업, 메신저, 문서, OKR, AI 자동화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며, AI Work Agent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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