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 제2 수원지 사토장, 산림 생태계 복원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어승생 제2 수원지 사토장, 산림 생태계 복원된다

한라일보 2026-06-25 15:40:25 신고

3줄요약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 제2수원지 사토장.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중산간 수원지 개발 과정에서 파낸 흙을 버리는 용도로 쓰였던 사토장이 산림으로 복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과거 어승생 제2수원지 개발 과정에서 사토장으로 쓰인 지역을 한라산 자연생태에 맞는 숲으로 복원하는 대규모 산림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해발 700m 이상인 제주시 해안동 일원 8㏊로, 과거 사토장이 들어서면서 산림생태축이 끊어진 상태다. 제주도는 이곳을 한라산국립공원과 연계한 복원 숲으로 조성해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끊긴 생태축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복원은 고산수종복원림, 자생수종복원림, 소나무 자연천이림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식재 수종은 구상나무와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등 한라산 자생수종으로 장기적으로 탄소흡수 기능을 갖춘 건강한 산림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설계와 타당성 평가를 마쳤고 총사업비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후 2037년까지 식생 회복과 토양 안정화, 생태계 변화, 탄소흡수량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사후관리를 이어간다.

이번 복원사업에 대한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의 타당성 평가에 따르면 자연경관 개선과 생물 서식공간 확대, 수자원 함양 기능 증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연계해 산림 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도 추진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산림복원사업으로 한라산 자생수종 숲을 되살려 끊어진 생태축을 잇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Copyright ⓒ 한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