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장동주가 '술값 미지급'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25일 장동주는 OSEN을 통해 '술값 미지급'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SBS연예뉴스는 장동주가 유흥업소를 방문해 술자리를 가진 뒤 약 30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장동주가 "지인이 계산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다음 날 새벽까지 해당 지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업소 측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장동주는 "채무가 있다 보니 아는 형님께서 채무 상환을 도와주겠다며 만나서 구체적인 현재 상황을 들어보겠다고 해 그곳에서 뵙기로 했다"며 "그런데 형님이 다른 곳에서 1차를 하고 계시다가 취해서 (약속 장소에) 오지 못했다"고 전말을 설명했다.
장동주에 따르면 해당 지인은 "내가 도착하면 계산할 테니 먼저 한잔하고 있어라"고 했고, 이를 믿고 기다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지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업소 측이 결제를 요구했지만 당장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다음 날 결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며칠 안에 결제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안내를 받고 귀가 조치됐고, 그는 의도적인 무전취식은 결코 아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동주는 당시 보도에 언급된 것처럼 이튿날 오후 6시까지 술값을 입금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해당 시각이 되기 전에 무전취식 의혹이 기사화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분명 결제하겠다고 했는데 기사가 나버렸다"며 배우 활동은 물론 진행 중인 사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술값은 모두 결제한 상태다. 장동주는 "무전취식이었다면 범죄 행위가 되는 건데 이미 술값을 입금했고, 경찰에게도 사건 종결 처리 연락을 받았다"며 "사실과 상관없이 빚이 많은데 혼자 업소에 가서 술 먹고 계산하지 않은 무전취식 배우가 돼 버렸지 않나"라고 추락한 명예에 대한 아쉬운 심경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주는 자신에 대한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및 사생활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장동주는 지난달 15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글을 남기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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