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은 25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은 단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유통산업의 가치사슬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임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제17회 소비자정책포럼’ 개회사를 통해 “유통산업은 소비자의 구매 행태 변화와 기술 혁신의 파고 속에서 과거의 성공 공식만으로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 기업들은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더 나은 소비자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임 사장은 “AI 기술은 유통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공급망 관리부터 재고 최적화, 마케팅,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존재한다”며 “이번 포럼이 현장의 AI 활용 사례와 성장 전략, 차세대 유통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전문가들의 통찰과 지혜가 유통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소비자 중심 정책 발전을 이끄는 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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