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오랜 적자에 결국 구조조정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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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오랜 적자에 결국 구조조정 가닥

더리브스 2026-06-25 15:0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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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그래픽=황민우 기자]
페퍼저축은행. [그래픽=황민우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오랜 적자로 경영난을 겪어온 끝에 사실상 불가피하게 구조조정을 택한 걸로 보이는 정황이다. 

25일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오랜 적자 상황이라 경영과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4년에는 961억원, 지난해에는 555억원 적자를 냈다. 올해 1분기에는 71억원으로 적자폭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흑자 전환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영난이 지속된 가운데 지난 1분기 임직원 수는 345명으로 전분기 대비 33명이 줄었다. SR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에도 전체 임직원 중 약 140명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이나 희망퇴직 형태로 감원에 들어간 걸로 알려졌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감원 진행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말을 아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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