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강동중앙도서관에서 강동구 및 송파구 소속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공감교육은 학생들이 차별과 혐오 문제를 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도록 돕는 교과 과정이다.
교사들이 학생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교실 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날 행사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성은 원장과 중동고 안광복 철학 교사가 강단에 올랐다. 손 원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며 관계 갈등을 푸는 공감의 역할을 설명했다. 안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이론적 배경을 제시했다.
최근 교육계에서는 교실 환경 다변화에 맞춰 지식 전달을 넘어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인성 교육 프로그램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재단도 올해부터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도입해 수혜 대상을 넓혀갈 방침이다.
풀무원재단 관계자는 "해당 교육이 일선 학교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조자경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