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넥써쓰(NEXUS)가 디지털자산 결제 프레임워크 이온(AEON)과 손잡고 크로쓰($CROSS)의 실사용 범위 확대에 나선다. 게임 생태계 중심으로 활용돼 온 크로쓰를 AI 에이전트 결제와 글로벌 온·오프라인 커머스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넥써쓰는 이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크로쓰는 게임 내 활용을 넘어 AI 네이티브 커머스, 자율 결제, 글로벌 경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온은 AI 에이전트 경제에 특화된 결제·정산 레이어다. AI 에이전트 간 협업 과정에서 기존 금융 네트워크가 안고 있는 높은 수수료 부담, 제한적인 프로그래밍 기능, 정산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온은 x402, ERC-8004, 구글 A2A, MCP 등 주요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활용해 AI 에이전트 간 자율적이고 검증 가능한 거래를 지원한다. 현재 이온은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간 30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크로쓰는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용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크로쓰 이용자는 이온 페이(AEON Pay)를 통해 전 세계 500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QR 결제를 포함한 쇼핑, 외식, 일상 구매 등에 크로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게임 생태계 안에서 쓰이던 디지털자산을 실생활 결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게임에서의 활용을 강화해 가면서, 일상 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쓰 생태계는 명칭 변경도 추진한다.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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