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거라 상상 못했다"…월드컵 캐스터 데뷔 전현무, 남아공전 패배에 탄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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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거라 상상 못했다"…월드컵 캐스터 데뷔 전현무, 남아공전 패배에 탄식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25 14:2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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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월드컵 중계 캐스터로 나선 방송인 전현무가 남아공전 패배에 씁쓸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최종전에서 0대1로 패했다.

전현무는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현장 생중계를 진행하며 축구 캐스터로 데뷔했다.

축구선수 손흥민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전이 시작되자 "전반전과는 완전 다른 흐름을 기대해본다"며 차분하게 중계를 이어가던 전현무는 후반 18분 타펠로 마세코에게 실점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대한민국은 끝내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0대1 패배로 끝났다.

중계석 분위기도 급격히 무거워진 가운데, 전현무는 "대한민국이 질 거라고 상상 못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32강 탈락 확정은 아니다. 경우의 수를 따져야겠지만, 조 3위에 오르는 12팀 중 8팀 안에 들면 된다. 녹록지는 않지만, 희망이 없지는 않다"고 얘기했다.

KBS 스포츠 SNS

이영표 해설위원은 "축구가 의외성이 많은 종목이긴 하지만, 경기 전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상당히 당혹스러운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을 기록하며 1승1무1패, 승점 4점의 남아공에게 밀려 A조 3위가 됐다. 현재 3위 팀 중 4위로,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이 결정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KBS 스포츠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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