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도심 빌딩 로비서 클래식 공연…주민·직장인 함께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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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도심 빌딩 로비서 클래식 공연…주민·직장인 함께 즐겨

경기일보 2026-06-25 14:0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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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과천스마트케이 B타워 로비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과천시 제공
지난 24일 과천스마트케이 B타워 로비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 도심의 업무공간이 클래식 선율로 물들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과천스마트케이 B타워 로비에서 기업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한여름의 추억과 선율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운 공간에서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복지관 소속 주민 동아리인 ‘과천뮤즈챔버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오부터 약 5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클래식 곡들이 연주됐다. 업무 중 잠시 시간을 낸 직장인들과 인근 주민들은 빌딩 로비에 마련된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바쁘게 오가는 업무 공간이었던 로비는 이날 만큼은 음악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연장을 찾은 300여 명의 관람객들은 클래식 선율에 귀를 기울이며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최달용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 나눔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직장인과 주민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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