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7월 10일로 예정된 제23대 충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청주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충북대 구영완(경제학과)·김보림(역사교육과)·임달호(국제경영학과)·이재은(행정학과)·홍기남(토목공학부) 교수가 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지지만, 당초 출마 의사를 밝혔던 서용석(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사실상 5명의 후보자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다음 달 7일에는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 주관으로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선거는 내달 10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교원과 직원·조교·학생 등 1천761명이 참여한다.
구성원 세 주체(교수·학생·직원) 간 투표 반영 비율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총추위는 우선 직전 선거 때를 참고해 투표 반영 비율(교수 69%·직원 23%·학생 8%)을 선관위에 가등록했지만, 직원과 학생 측은 단독 총장 선거가 교통대와의 통합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수 대표 측이 제시한 투표 반영 비율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중국 총추위원장은 "구성원들과 합의를 진행 중이며, 선거 전까지 최대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u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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