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광주에서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하나 JOB매칭 페스타 in 광주’를 개최했다.
‘하나 JOB매칭 페스타’는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하나금융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기업에는 경력 인재를 연결하고 중장년층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광주빛고을50+센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기관 8곳이 참여했다. 광주 지역 강소기업 65곳도 참가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 케어 매니저’, 초·중등 AI 코딩 교육을 지원하는 ‘AI 딥러닝 마스터’, 1인 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기반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AI를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이력서 작성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상 면접을 체험했으며, AI 채용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협력기관 전문 컨설턴트들이 1대1 맞춤형 커리어 상담과 이력서 코칭을 진행했다.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는 은퇴 이후 자산관리와 라이프케어 상담을 제공하는 별도 부스를 운영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중장년층이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AI 직무 체험과 실질적인 채용 연계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수원, 대전, 인천, 서울 등에서도 재취업 박람회를 이어가며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과 지역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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