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에서 의원으로'…최종현 민주당 대표 "도민 곁에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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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서 의원으로'…최종현 민주당 대표 "도민 곁에서 최선 다할 것"

경기일보 2026-06-25 13:1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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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1대 후반기 대표단이 25일 활동 마무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지난 2년의 소회를 전하며 12대 재입성한 의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수원7)은 2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대 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함과 동시에 대표에서 의원으로 돌아가 도민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년 도민의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제11대 도의회 민주당 후반기 대표단은 백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을 선택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치열했던 대표선거를 뒤로하고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하나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했다.

 

후반기 민주당은 소통·협력수석을 신설해 당내 소통 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매주 웹소식을 통해 대표단의 활동과 의원들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면서 소통에 방점을 둔 활동을 펼쳤다.

 

또 초선의원 간담회와 의정활동 소통센터 등을 운영하며 소통하고 신뢰받는 대표단을 표방했다.

 

최 대표는 “대표단은 현장을 가장 중요한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았다”며 “수해와 폭설 피해 현장, 전통시장, 지하철 공사 붕괴 현장, 첨단산업 기업 등 도민의 삶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갔다”고 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며 더불어민주당의 민생정책을 하나하나 실현해 왔다”며 “AI 디지털교과서, 공공배달앱, K-컬처밸리 등 주요 현안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민주402 TF’ 구성을 통한 활동, 2025년과 2026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경제살리기 통큰세일,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청년기본소득, 유방암 검진사업,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이자 지원, 중·고등학생 독감 예방접종 지원, 학교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모두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만들고 키워낸 더불어민주당의 민생정책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밖에도 후반기 대표단 활동으로 불법 계엄 및 탄핵 사태를 꼽기도 했다. 최 대표는 “도의회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 용산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를 찾아 탄핵을 촉구했고, 광화문과 남태령, 도의회 앞 농성장, 31개 시·군 곳곳에서 국민과 함께 했다”며 사도광산 방문을 통한 일본 정부의 사과 촉구,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기반 마련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제도 개선 건의, 3급 직제 신설 및 전문위원 정수 확대 등의 성과를 전했다.

 

“여야가 팽팽히 맞선 의회 구조 속에서 민생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최 대표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도민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었다”고 회상했다.

 

최 대표는 또 12대 도의회에서 한 명의 도의원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도민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144명의 의원 모두가 하나돼 추미애 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저 또한 한 사람의 도의원으로서 새로운 대표단의 성공을 힘껏 응원하며, 언제나 도민 곁에서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 대표는 “사회복지 전문가인데, 복지위에서 사회복지에 관한 부분들을 살펴보고 싶기도 하고 후반기에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을 했는데 농정위에도 할 일이 많아 그것도 좋을 것 같다”며 “한 명의 상임위원으로서 활동하고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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