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23/24시즌 PBA 이적 후 3년만,
조명우 김준태 등과 이벤트 게임도
디지털스코어보드업체인 큐스코 박정규 대표에 따르면 두 전설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큐스코파크구리 본점에서 반갑게 만났다.
이날 토브욘 블롬달과 다니엘 산체스의 만남은 조명우의 ‘서프라이즈’로 이뤄졌다.
블롬달은 박정규 대표 초청으로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블롬달 방한 일정을 알고 있던 조명우는 산체스에게 “블롬달 보러 가자”며 이날 큐스코파크를 찾았다.
조명우는 사전에 박정규 대표에게 한 명 더 데리고 간다고만 했을 뿐, 누구인지는 비밀에 부쳤다.
그날 오후 조명우가 산체스와 함께 큐스코파크구리본점에 나타나면서 두 전설이 만나게 된 것.
박 대표에 따르면 오랜만에 만난 블롬달과 산체스는 서로 “롱타임노씨”(long time no see)하며 반갑게 포옹을 나눴다. 두 전설은 30~40분 가량 서로 근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후 블롬달팀(블롬달 김준태 박정현 이미래 박세정)과 산체스팀(산체스 조명우 용현지 김세연 정다혜)으로 나눠 팀전을 가졌다. 팀전은 블롬달팀이 이겼고,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눈 대결에서는 산체스 팀이 이겼다고.
경기를 마친 산체스는 다른 일정이 있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고, 블롬달은 조명우 김준태 등과 저녁식사까지 함께 했다.
박정규 대표는 “두 선수가 만난건 산체스가 (23/24시즌) PBA로 이적한 후 약 3년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랜만에 만나서인지 서로 정말 반가워하며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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