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나서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5일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발생한 상선과 어선 충돌 및 어선 침몰 상황을 보고받은 뒤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임하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해상에서 LPG 가스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하면서 어선이 침몰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도 이날 사고를 보고받고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인명 구조를 위해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총리는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부산시, 울산시에 해상 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고, 현지 해상 기상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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